액면분할과 권리락: 등락률 이력은 어떻게 보정하나
분할이 있던 날은 종가끼리 나누면 안 됩니다
액면분할은 주식 한 주를 여러 주로 쪼개는 일입니다. 한 주를 열 주로 쪼개면 같은 회사를 그대로 갖고 있어도 한 주의 가격은 10분의 1이 됩니다. 가진 몫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세는 단위가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종가만 놓고 앞뒤를 나누면 그날이 −90% 하락으로 잡힙니다. 실제로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이력에 가장 큰 하락일이 하나 생기고, 그 하루가 표준편차를 통째로 밀어 올립니다.
⚠️ 가격이 10분의 1이 된 것과 90% 떨어진 것은 다른 일입니다.
거래소가 낸 등락률을 그대로 씁니다
거래소는 분할이나 권리락이 있던 날에도 그날의 실제 등락률을 따로 냅니다. 쪼개진 단위를 맞춘 뒤에 계산한 값이라, 그 종목이 그날 실제로 오르내린 폭을 말합니다.
표준편차에 필요한 것은 종가가 아니라 등락률입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는 보정을 직접 하지 않고 거래소가 낸 등락률을 받아 씁니다. 계산에 쓰는 과거 종가도 그 등락률로 거꾸로 되짚어 만듭니다.
권리락에는 무상증자도 들어갑니다
권리락은 새 주식을 받을 권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기준이 되는 가격이 조정되는 일입니다. 무상증자가 대표적입니다. 액면분할과 이유는 다르지만 종가가 한 번에 내려앉는다는 점은 같습니다.
이런 날도 같은 방법으로 다룹니다. 종가끼리 비교하지 않고 거래소가 낸 등락률을 그대로 씁니다.
배당과 분배금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배당을 받을 권리가 떨어져 나가는 날에도 종가는 그만큼 내려갑니다. 이 사이트는 배당과 분배금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배당락이나 분배락으로 내려간 날도 하락일로 셉니다.
분배금을 자주 주는 ETF일수록 이 차이가 이력에 여러 번 남습니다. 그래서 화면의 표준편차는 배당을 다시 넣어 계산한 값과 같지 않습니다.
📌 화면의 값은 종가만 보고 센 수치입니다.
화면의 종가와 계산에 쓰는 과거 종가
화면에 적히는 가격은 직전 거래일의 실제 종가입니다. 반면 계산에 쓰는 과거 종가는 최신 종가에서 등락률로 되짚어 만든 값이라, 오래전 날짜일수록 그날 실제로 찍힌 가격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표준편차는 가격의 크기가 아니라 하루하루의 비율만 보는 계산이라 이 차이가 결과를 바꾸지 않습니다. 자료를 어디서 받아 어떻게 만드는지는 소개에, 기간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 이유는 기간 고르기에 적었습니다.